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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개국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체육대회 열띤 경기로 산업현장 어려움 달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6.14 조회수 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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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5. 27.(월)

경찰합동신문 _ 장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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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 남동공단 잔디구장서 성료

<장상옥 기자> 10회 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가 11개국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시민 등 7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26일 인천 남동공단 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KEF 인천경영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김재업)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1개국의 대표 팀이 족구 배구 릴레이등 체육대회를 비롯 레스리에이션과 상담 및 홍보부스, 각국 먹거리 부스, 행운권 추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 내빈으로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 인천남동구을 국회의원박명성 인천예총 사무처장신동섭 인천남동구의회 의원, 유상현 국회의원실 이선만 보좌관, 김기술 경찰합동신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외국 내빈으로 네팔 대사관 달리 람 반스 노무관, 인도네시아 로시나 시마룰랑 노무관, 필리판 마리아 샐래스테 갈데라마 노무관, 미안먀 재야 띤운턴 노무관, 스리랑카 수마니나위라 삼등서관등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재업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쁜데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주셔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덥죠, 빨리 빨리 하겠습니다. 그동안에 쌓였던 스트레스 오늘 확 날려 버리시기 바랍니다, 아무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일등 하고 이런 것 보다도 정말 즐기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 대회를 위해서 인천광역시 기타 후원단체에서 많은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들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김현생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 본부장은 축사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주최 해주신 한곡노총인천지역본부, 인천외국인노동자센터 김재업 센터장을 비롯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족구, 배구, 릴레이, 레크리에이션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일자리에서 있었던 힘든 일은 훌훌 털어 버리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좋은 날이 되고 참가한 11개국가의 대항을 통해 어울리는 한마당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

여러분이 산업현장에서 근로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당하게 일하고 돈을 버는 것입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입국한 근로자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산업인력공단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체류하면서 고용기관과의 갈등과 개인적으로 어려운 사항이 있으면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을 국회의원은 지난해말 기준 외국인 236만을 돌파 했습니다. 취업비자를 받은 외국인이 102만명입니다. 인천에는 12천명이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 하시느라 힘들지만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늘 함께 응원 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태국 핑유다 쌩짠시 노무관은 참석하신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렇게 즐거운 자리에 초대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한마당 체육대회는 행사에 참가한 11개국가 모든 팀들이 서로 화합하고 희망을 갖는 자리입니다. 행복한 시가 보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대회사와 축사에 앞서 김갑우 풍물단의 장단에 맞추어 11개국 외국인 근로자 입장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참가한 11개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벡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키르키스탄, 태국 등이다.

김재업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센터장의 2019년도 외국인 노동자 체육대회 개회 선언후 11개국 대표선수들은 족구 배구 릴레이서 멋진 경기를 펼쳤다. 경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 신록의 계절 5월에 멀리 이국 땅 한국에서 노동하는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선물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상담부스에서는 애로사항을 문의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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